1439, 고독한 날의 삼매 / 남 백 한 숨결 빠져드는 그 고요한 공간에는 無言의 그리움 하나 어제의 그 명세 떠올리며 뜨거운 눈물 흘린다. 뉘 있어 고독을 吐露(토로)하리 오가는 일월 붙잡고 물어 보련다. 참 나는 어디 있는가를... 묻고 또 묻는 길에 동산 여명은 밝아오는가. 새어드는 햇살 한 줄기 선객의 고요삼매를 슬며시 깨운다. 남 백

'선시10(밝은 빛을 따라) ' 카테고리의 다른 글

1441, 화를 내지마라.   (0) 2011.12.01
1440, 無痕  (0) 2011.12.01
1438, 채움의 공간  (0) 2011.12.01
1437, 내려놓음  (0) 2011.12.01
1436, 삼매 가는 길에서   (0) 2011.12.0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