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0, 無痕/ 남 백 크게 집착 않으니 마음의 동요 일지 않고 스스로 감내 할 만하니 만족의 미소가 곱기도 하다. 하늘 걸린 흰 구름 바람이 걷어 간 자리에 그 무슨 흔적 남지 않았는데 그대 빈자리 무슨 흔적 일렁이느뇨. 오지를 않았으니 갈 일조차 없고 짓지를 않았으니 그 무슨 흔적 남을 것인가. 청풍명월 벗이여, 그것으로 족한 것을..남 백

'선시10(밝은 빛을 따라) ' 카테고리의 다른 글

1442, 진리의 노래를 불러보라.  (0) 2011.12.01
1441, 화를 내지마라.   (0) 2011.12.01
1439, 고독한 날의 삼매  (0) 2011.12.01
1438, 채움의 공간  (0) 2011.12.01
1437, 내려놓음  (0) 2011.12.0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