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0, 그림자 없는 공간에서../남 백 길을 연다, 한 호흡 숨결로.. 젖어든다. 어느 공간으로 무심의 강으로 나를 띄우면 바람이 오가는 그 길에서 나를 본다. 바람이 오가는 길 뚜렷한 의식은 어느새 환하게 웃는 향기로운 미소가 열리고 향긋함은 넘쳐흘러 우주 공간을 가득 채우더라. 어둠은 이미 사라진 공간에 밝음의 빛 한정 없이 내리고 가만히 열리는 그림자 없는 그 공간으로 나의 나를 찾아 간다. 남 백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