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1, 그대가 있어 참 좋습니다./ 남 백 그대의 마음을 받으며 지난 세월 참으로 행복 하였습니다. 정선 그대가 있어 참 좋습니다. 모자람의 흔적들을 행복의 빛으로 용서하다보면 살아가는 동안에 또한 위안이요, 웃음의 의미가 되어 피어날 터이지요. 모자람 채우려 이 길을 갑니다. 스스로의 장점으로 모자람을 덮어가며 따스한 인정을 깨워 가는 것이 영원한 동행을 이루는 것이겠지요. 사랑합니다. 나의 그대 정선이여.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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