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 벽을 허물어라./ 미소향기 학인의 분주함 무엇인가. 서두르다 놓쳐버린 마음은 스스로 챙기지 못한 공부를 위하여 다시금 조심스레 마음을 연다. 배우는 이여 한 마음 돌이키면 칠흑 같은 어둠도 한 줄기 광명으로 깨우는 것 그대의 닫힌 마음 채우려는 마음의 벽 그것을 허물어야 하지 않겠나. 질긴 아집으로 쌓은 마음성벽.. 그 마음 벽을 허물어라. 스스로 건지지 못하는 이라면 굳이 무슨 공이 우주이며, 하늘을 감동케 할 덕이란 말이던가. 그대 마음의 벽을 찾아 그것을 맘껏 허물어 버려라. 대양의 그 푸른 물로 그대의 오만과 편견으로 얼룩진 닫힌 마음의 벽을 허물어 버려라. 향긋한 미소 일구시는 날 되소서..미소향기 합장

'선시12(소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75, 사랑 그리고 자비  (0) 2012.07.16
1974, 밝음의 행 하나 하나가  (0) 2012.07.16
1972, 해원으로 가는 길에서  (0) 2012.07.16
1971, 촐랑대며 길 가는 애기바람  (0) 2012.07.16
1970, 약속의 그 산에는..  (0) 2012.07.1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