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 사랑 그리고 자비/ 남 백 나라는 벽을 인정하지 않으니 보이고 느껴지는 것이 자비의 표출이라. 그대로의 놓음 그 마음에서 사랑은 향기가 된다. 생각 이전의 배려, 있음 그대로의 나눔 앞에서.. 아귀라 할지라도.. 도둑이라 할지라도.. 사랑의 마음 앞에선 그대로의 자비 하려고 내는 마음이 아니라 하는 그 마음이요, 나누려고 함이 아니라 나눔 그 자체려니. 사랑은 헌신이요, 사랑은 위함이요, 사랑은 그대로의 나툼이려니, 이로서 부처가 되고 이로서 예수가 되고 이대로 하늘이 되는 것이니 모두가, 모두가 다 가벼이 하는 것에서부터..

'선시12(소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77, 망각  (0) 2012.07.16
1976, 너는 누구냐.  (0) 2012.07.16
1974, 밝음의 행 하나 하나가  (0) 2012.07.16
1973, 벽을 허물어라  (0) 2012.07.16
1972, 해원으로 가는 길에서  (0) 2012.07.1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