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5, 仙夢 선몽 /미소향기 지난 밤 그 고요의 꿈결.. 무한 경계를 흘러드는 그 강에는 어느 그리움 하나가 같이 흐르고.. 仙境을 벗 삼아 흐르고 우주바다를 헤치며 가고 또 가는 길 그리움 하나 둘 쉴 새 없이 길을 따르고 무언의 그 공간에 그리운 인연들 솟구치어 다가오면 곱게 가슴 열어 반기어 안는답니다.. 만남의 환희로 웃음 웃고 한참을 해원으로 분주한 꿈속의 일상 함께 가자며 손을 잡아 주다보면.. 꿈결이나 현실에서나 나를 밝히어 누리를 해원이루며 淨土정토 가는 길은 맑고도 고요함이네. 안주의 꿈을 깨우는 시각 살포시 새어든 달빛 한 조각이 고요인 창가에서 빙그레 웃고 있었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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