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8, 수행 의지 / 남 백 하늘에 닿고자 허리를 곧추세우고 좌선 삼매 가는 길 디디고 선 자리마다 향기로서 자취를 남기나니 대지는 밝게 웃음꽃이 피어난다. 내 가는 곳 다다르는 곳 마다 환희요, 충만 이기를 소원 하노니 꼭 이루리라며 모우는 손길 그 마음의 명세는 흘러 청정 신심을 채워 가노니 푸른 서슬 한 줄기의 도광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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