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0, 하루를 사는 의미 / 남 백 내게 있어 하루는 한 시공의 삶의 공간이요, 더 없는 쉬어가는 마음의 시간이다. 본래 내 마음의 쉼터에는 즐거움으로 웃음 웃는 마음과.. 분주함의 마음걸음들이 모여들어 하루, 즉 소중한 하루가 되는 것이다. 나의 하루는 고통으로 일그러진 날 보다는 즐겁게 웃음 나누는 삶이 더 나은 것을 알기에 왠만하면 여유로 다독이며 웃음으로 보내려 한다. 이왕이면 내게 주어진 이 귀중한 시공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주변과 소통으로 나를 열어 가리라. 그렇게 하나 둘 충만으로 나아가는 삶 내가 열어가는 하루의 의미가 되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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