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98, 인과의 노래 / 남 백 처음 그 하나로의 손길 첫 여행의 기억 하나 둘 모여들어 바람 부는 대지를 맴돌아 보드라운 감촉으로 더듬어 가는 걸음 그 한량없는 자비의 길 가다보면 천만의 해우 안아보면 모두가 청정의 바람이었네. 깨고 나면 모두가 천지조화의 향긋한 꽃을 피우는 밑거름임을 아나니 한 마음 내리는 길 환한 미소가 빛으로 내리고 밝음의 詩語가 바람으로 날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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