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79, 五行心法/ 혼돈, 그 어지러운 우주의 소용돌이 고운 손길로 조화를 이루니 그가 곧 태극이라. 그것은 온전한 일체를 이루니. 밝음이요, 뜨거움은 곧 양이라 칭하며 차갑고도 어두움을 음이라 명명 하리라. 불은 곧 밝음이니 하늘이 되었고 음은 아래로 흘러내려 땅이 되었더라. 하늘과 땅 사이에 조화가 이루어지니 그가 곧 생명이요, 인간이 아니던가. 하늘의 정이 흘러 끊임없이 타오르는 불이 되고 서서히 녹아내려 마침내 금을 이루나니 땅의 차가움은 물(水)이 되어 흘렀고 따뜻함은 바람 되어 절로 만물(木)을 가꿈이니라. 뜨겁고 차가움을 절로 조화를 이루니 인간이 살아가는 터전(土)이 되니 목화토금수 이것이 곧 오행의 시작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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