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72, 이 길을 가노라. / 미소향기 바람이 만상을 어루만지듯 구름이 고요함으로 잦아들고 자연의 향기로 도성은 깊어가고 한 방울 흘린 땀이 우주로 번져간다. 같이 하는 이 있어 웃으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소망해온 길, 기나긴 날들을 웃으면서 손에 손을 잡고 이 길을 걸어가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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