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72, 불꽃으로.... 미소향기 축원의 불을 밝히어 천왕성모전에 삼배를 올립니다. 인연들의 소원성취와 두루 무사하기를 발원 올린다. 가만히 지리산의 기운과 성모전의 기운을 따라 지상의 안녕과 우주의 평화, 인연들의 평안을 기리며 고요히 삼매 길을 찾아 듭니다. 심안에 아롱지는 성모할미의 인자한 모습을 관조하다가 스르르 촛불로 밝히시는 불꽃을 본다. 도광을 백회와 지리산 천왕사 인근으로 천왕봉으로 받는다는 심결을 한다. 천지 사방이 밝아지고 일체의 사마가 사그라진다. 평화롭기를... 자유롭기를... 미소가 지어지기를... 심결하며 물소리 벗 하여 청정바람에 녹아들어 고요삼매 길에 든다. 正善仙의 기운을 가만히 이끌어 천상으로 함께 흐른다. 지리산 천왕사 성모 전에서 기도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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