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73, 여행... 미소향기 물은 녹아 푸른데 어찌 하늘을 저리도 닮았으며 솔바람 한 줄기 시원 하려니와 우주를 휘도는 그 연유 아시려나. 여름밤은 적막을 불러 세우고 먼 산 솔부엉이 처량한 소리 고요를 부르는 삼매 길에는 실루엣을 걸친 햇살 하나랑.. 반라의 춤을 추어대는 달빛 하나랑 한 떨기 영기바람이면 더욱 아름다운 동행이 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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