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45, 화엄동산의 봄...미소향기 봄빛이 짙어지니 새소리는 물결마냥 밀려들고 산사의 범종소리 계곡물에 실려 내리면 걸림 없는 淸音으로 눈을 씻는다. 물소리 저리 정겨우니 삼라만상 새움 돋는 숨결소리 햇살 내린 동산에 줄줄이 걸리었고 대자대비 빛의 바다에는 자유인의 법의 노래 흥겨운 것을...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에 신명과 신명을 부르는 노랫소리 서로서로 어울려서 늦은 봄을 깨우고 있음이네.. ---日 日 好 是 日--- 미소향기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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