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80, 무심 속 그 길에서... 미소향기 빈 강을 거슬러 오르며 불러주는 뱃사공의 노래는 천강을 번져 흐르는 미타불의 서원의 노래가 되고 천지에 부는 바람 고요를 이룬 이의 한 자락 숨결이어라. 내 안의 환희 솟구치어 백련화 한 송이 그 개화를 이루나니 무심 속 연화 속의 좌정하신 금빛 상호를 만나는 것을... 가만히 합장하여 수승한 그 공덕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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