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1, 우주 삼 라의 어울림의 노래/ 남 백 시원한 가을바람 선객의 길을 이끌고 은한삼경에 여의무심이니 보름달 하나 둥그러니 좋아라. 천만 그리움이 그 안으로 녹아들고 뉘 애절함의 노래인가. 대숲사이 고요 머무니 창가에 그림자 일렁이는가. 가만히 들어보라. 삼라만상의 어울림의 노래를...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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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40, 전신주천 양신 중에../ 남 백 천지의 어디라도 나 아닌 것이 없으니 하나가 백이요, 백이 모여 하나가 되리. 놓으면 단전이요, 받으니 하늘이 되리니 우주 공간 어디라도 마음먹기 나름이더라.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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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39, 대주천/ 남 백 의식의 가지에는 환희의 노래 걸리고 한풍을 이겨낸 봄햇살 천지를 대우더라. 열리는 춘 객의 노래 남에서 불어오고 신명으로 오가는 봄바람 꽃눈을 열어 제낀다. 빈 가지에 봄 오니 삼라만상 기지개 켜고 얼음장 아래 물소리는 봄 햇살로 더욱 정겹더라.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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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38, 대주천/ 남 백 햇살 내린 빈 가지 잎눈 돋아나니 봄은 절로 미소하리라. 선바람 하나가 가만히 내려와 앉으니 동백 새 한 쌍이 빙그레 웃음 웃는다.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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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37, 온양/ 남 백 뉘 그리움이더냐. 햇살 따스한 양지 녘 열려진 창으로 새어드는 仙風 한줄기 봄바람을 기다린 지 오래더라. 하늘이 맑게 개이니 햇살 곱게 내린 동산에는 잔설 남은 묶은 가지에 홍매화 새 눈을 틔우더라.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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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36, 소주천(양신 중에)/ 남 백 휘감아 오르는 회오리 하나 가는 길 멈추고 묻는다. 하늘이 어디냐 묻고 있었네. 무심지경 바라보니 그 머문 자리가 하늘이라는데 빙그레 웃음 웃으며 빨리 오라 손을 내미네. 우주의 함박웃음 피어나니 신명 심은 절로 가벼운 바람이 된다.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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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35, 대맥(양신 중에) 11/ 10/ 23/ 남 백 그림자 하나 길을 가네. 딸랑이는 방울 울리면서 조랑말을 타고 가네. 오가는 바람 벗이 되;고 물소리 흥겨운 노래 들으니 가만히 흘러내린 땀이라 길을 열고 있음이라.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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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34, 축기(양신 중에)/ 남 백 11/ 10/ 23 은하의 물은 흐르고 흘러 인연의 가슴을 후련히 적시더라. 그 뉘의 꿈속이더냐. 모이고 나누니 빙그레 열린 웃음 되어, 仙 夢 한줄기 되어 감싸더라.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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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32, 너는 누구니/ 남 백 별이 내린 강은 그대로 정겹더라. 밤하늘의 무한별들 노래 녹아들고 총총 별들 이야기로 강은 출렁이는가. 누구의 기다림이려나. 길게 내리는 빛줄기 타고 내리는 너는 누구니.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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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31, 삼매 속 동행/ 남 백( 아내) 좌선하여 삼매 가는 길에 어디서 들리는 가 누군가의 코 고는 소리는 정답게 흘러가는 계곡수의 노래 같아라. 고요히 흘러 삼매의 공간 찾아들고 가만히 손을 잡고 함께 가자 하니 어제의 곤한 잠결에도 손을 내어 주는구나. 그대의 코고는 소리 천상의 음악 같아서 살며시 애틋함 하나 거두어 그대 건강하시를 발원 하노니 어둠은 걷어내어 밝게 웃음 웃게 하오리다. 꿈결 속 흘러 신명의 길 가옵소서.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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