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38, 구품연화 화생하니寶樹觀 보수관...미소향기 보배나무를 관조합니다. 구품연화 화생하니...미소향기 천지에 내리는 향기바람 거룩한 임의 속삭임 아니신가. 그대여! 백련화 봉오리가 오므라들었다가 활짝 피어나는 그 찰나를 보았는가. 칠채광명 비취니 스스로 밝아지는 세계여라. 향긋한 구품연화대에서 수련삼매 흐르는 모습을 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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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37, 至想觀(무량수경 중에서)...미소향기 수상관을 보았으면 항상 꾸준함으로 관하여라. 이러한 지상관은 유리의 땅으로 관조합니다. 눈을 감으나 눈을 뜨나 그 영상이 흩어지지 않게 합니다. 잠 잘 때 외에는 항상 이 일을 깊이 생각합니다. 이를 지상관이라 합니다.,

        4335, 水想觀(무량수경 중에서)...미소향기 맑게 흐르는 물을 관하여 물이 맑아서 투명하고 그 영상이 흩어지지 않게 하시오. 그 다음 물을 보았으면 얼음을 생각하시오. 그 얼음의 투명함을 보고나면 맑은 유리를 생각하시오. 그리고 그 밑에는 금광석과 칠보로 된 황금 땅이 있음을 생각하시오. 이를 수상관이라 한다.

        4436, 日想觀(무량수경 중에서..)...미소향기 서쪽의 지는 해를 관하며 단정히 앉아서 해를 똑똑히 보도록 하시오‘ 마음을 굳게 먹고 생각을 멈추고 지려는 해가 마치 서쪽 하늘에 매달린 큰 북과 같음을 보도록 하시오. 눈을 뜨나 눈을 감으나 그 영상이 한결 같아 보이도록 한다. 이를 日想觀이라 한다.

      4434, 극락왕생의 복(아미타경 중에서)... 미소향기 (극락왕생의 淸靜業) 부모에 효도하고 스승과 어른을 모시기를 받들어 섬기며 자비심을 내어 살생하지 않나니 이러한 선업을 닦아야 하는 것이라네. 부처님의 불법과 보살 성인들 삼보에 귀의하여 여러 계율 잘 지키며 威儀위의를 바르게 하는 것이다. 威儀위의: 계율을 잘 지켜서 어긋남이 없는 몸가짐을 함) 위없는 진리를 깨닫고자 보리심을 내어 깊은 인과의 도리를 믿고 대승경전 독송하여 다른 이에게도 그렇게 하도록 힘써야 한다. 이 세 가지 수행을 극락왕생의 淸靜業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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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33, 아침풍경...미소향기 빈산에 걸린 안개 천상과 지상의 경계를 둘렀고 뉘의 간절한 원을 담아서 선한 바람 한줄기 곱게도 내리는고. 싱그러운 풀잎사이로 새벽이슬 저리도 영롱한데 시원한 한 줄기 바람은 누구의 밤을 깨우려고 내리는고.. 길게 내리는 햇살 한 자락 관음의 백호광명이거니와 일렁일렁 화답하는 풀잎에 맺힌 금빛 이슬에는 아침풍경이 그 청명의 눈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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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32, 선객의 가는 길...미소향기 신명으로 흐르는 걸음이라. 한 걸음, 두 걸음 해인삼매 흐르는 삶이어라. 서방정토 그 고향으로 함께 하는 그대 정선 고마운 마음으로 가만히 손을 잡아 봅니다. 그대랑 같이 흘러가는 이 길이 참의 길이요, 망설임 없는 선의 길이기에... 그대의 손을 잡고 달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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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31, 希有희유...미소향기 흐르는 물 멈추지 않는 여정 뭐가 저리 바쁘신가. 하늘의 친구 모였다가 흩어지기를.. 만들고는 곧 부셔버리기를.. 숲속의 바람 선객의 가는 길 벗하여 오솔길 사이로 이리저리 잘도 어울려 누구를 위한 춤인가. 흐르는 땀 식혀주시고 신명난 솔바람 서천경계를 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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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30, 아름다운 사람에게... 미소향기 너는 아름다운 사람 오랜 겁을 만나고 또 만나기를.. 끊임없이 반복하며 이렇게 만났습니다. 그대는 아름다운 사람 그리움이란 이름으로 만나기를 서로를 위하며 그렇게 흘렀으니까요. 건강하세요. 다시는 아프지 마세요.. 그리고 밝은 웃음 웃게 하여 드릴래요. 나의 아름다운 꽃이여 향기로 활짝 웃어보세요. 정선 그대를 많이많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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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29, 아름다움...미소향기 우주를 가르는 빛으로 새벽노을 붉게 일구시고 선선한 바람은 굳어진 농부의 기지개를 부릅니다. 밤을 새운 영롱한 이슬 새벽 눈 뜨는 이 시각이면 하늘신명도 바쁘시고 새벽일 가시는 농부님들도 바쁩니다. 가만히 바라보시는 인자한 금빛햇살 한 자락 아름다운 아침을 내려놓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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