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8, 관세음보살...미소향기 팔만사천 구비마다 붉은 피 절로 흘러라. 하나로 이어지니 절로 대자대비 관세음을 뵈옵나니 누리를 구르는 계곡물소리 정겨움 나누시는 보살의 마음이라 대자비의 너른 가슴으로 천만고해 불러 모아 향기 꽃을 피우시네. 향기바람 불어와 그 뉘의 눈물 말리시더니 새어드는 햇살 한 조각으로도 능히 미소를 일구게 하시누나.. 아는가. 천지의 모든 현상이 관세음의 뜻이요, 대자비의 손짓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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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27, 솔바람... 미소향기 그 뉘의 가슴에 맺힌 울분 씻어주고 쉼 없이 흐르는 구슬땀 멈추어 주는 하늘 솔바람 고운 심성 흐르는 길 연화대의 푸른 쉼터에는 속세의 흐린 업장 이고지고 왔다가 내려놓고 쉬어가는 길에는 도란도란 이야기로 천년을 흐르는 고향 이야기 영겁을 구르는 솔바람에다 그 명세를 꼭 붙잡아 걸어두어라. 밝은 미소 한 자락에 신명을 더하는 춤을 추며 솔바람 길게 흐르는 그 연유를 그대. 그대는 진정 아시는가. ---日 日 好 是 日--- 미소향기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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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26, 나쁜아이...미소향기 섬나라 왜인은 참으로 염치없고 우민하여서 하늘을 이고서도 안하무인 설쳐대는 꼴이라니 허깨비의 새벽 춤을 보는 것 같구나. 천리는 명명백백하련만 厚顔無恥후안무치 영락없는 원숭이 로다. 역사를 잊으려 드는가. 참으로 더러운 왜인 나부랭이가... 어둠을 신봉하고 빠져들면 지옥에 드는 것은 정해진 수순이라... 아베란 아이가 저리 설쳐대는 이유 아느냐. 우리스스로 바로 서지 못함에서 비롯함이라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는 없다 했었다네. 내 이러노니 흰옷만 입고 있는 그대들 정신 줄 좀 차리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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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25,경제침략...미소향기 가슴 풀어 헤치며 쏟아내는 울분이려나. 왜구의 침탈 멎은 지 겨우 한 세기 또 다른 침략 그 이름은 경제침략 그러나 이제는 아니 되리라. 그러나 무슨 걱정이랴. 어제의 우리가 아님에랴. 다시는 반복하지 않으리라.. 굳게 다문 핏빛입술에는 한 점 의미가 하늘을 오르고 굳은 의기는 솟구쳐 나라를 호위하는 천왕의 금강저로 화한다. 일본의 백색국가에서 제외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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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24, 꽃... 미소향기 흰 구름 모여들어 푸른 바람 노니는 그곳에는 아름다운 이의 웃음소리 천산을 휘도는 바람이 되었고 합장 속 간절한 기도는 여명을 깨우는 밝은 해가 되었다. 천지를 깨우는 꽃 한 송이 말없는 대자비 그 향긋한 품을 여니 천지가 숨결을 토해내고 그 안에서 창생의 몸짓으로 춤을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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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23, 그리움...미소향기 꿈결로 흐르는 삶 윤회의 바퀴는 절로 구르는데 무량생의 흔적 꺼내들고 삼매속의 고요를 빌어 해원하노라. 무수히 빛을 발하는 별들같이 내가 안고 가야하는 지난 겁의 무량 연과의 자취들.. 하나 둘 쓸어가며 껴안아 본단다.. 삶이란 푸른색 하늘 화선지 위에 무수한 발자취를 새겨가는 과정이라서 어쩌면 그 하나하나가 천상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되었고 훗날 돌아보며 그리움에 미소짓는 아름다운 仙의 자취로 남을 터이다. ---日 日 好 是 日--- 미소향기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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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22, 그 곳에는(청학동)...미소향기 그 곳 그 마을에는 흰 옷을 입은 이들이 하늘을 나는 푸른 학이 되어 창천을 훨훨 나는 이들이 살아간다네. 세속에서 절로 멀어지니 선계를 지키는 신선의 삶 지리산 甘露감로 받아 한 잔 차를 내니 천상신명의 도란도란 이야기 들려오고 운무의 바다 점점이 떠 있는 청솔가지에 푸른학의 춤사위 곱게도 펼쳐지면 단군왕검 개천 이야기 가슴으로 흘러드네. ---日 日 好 是 日--- 미소향기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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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21, 삶의 지혜... 미소향기 부드럽기를 강풍이 불어도 넘어지지 않는 풀잎처럼.. 품을 열기를 생명을 살리며 흐르는 물처럼 대상을 가리지 않으며 머무름 없기를 대상을 가리지 않는 보시행의 저 선바람 같이 하여라. 그대 본래 스스로 존귀함을 아는가. 천상신명이었음을 잊지 말아라. 비록 지상에 거하지만 천상세계의 신명의 길을 걸어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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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20, 사는 동안에...미소향기 사는 동안 최고이기를 구하거나 좋고 높은 것만 추구하려 하지 말라. 누구라도 자신이 가진 것이 남보다 크고 좋은 것이기를 바란다. 살아가는데 큰 지장 없을 정도면 되는 것을.. 벗을 사귐에 있어서도 필히 좋은 벗만을 구하지 않는다면 그대의 마음에 드는 벗들이 모여들 것이며 마음에는 두루 평온함이 잦아들 것이다. 굳이 높고 좋은 것만을 구하지 않는다며 세상이 갑자기 넓어진 것 같으며 사는 맛이 절로 여유로워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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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19, 만족...미소향기 스스로를 깨우는 것은 노력과 참 된 정진뿐이라네. 세상을 사는 것은 물질의 만능이 아니라네. 누구에게라도 풍요가 여유를 주는 것은 아니라네. 누군가는 작은 것에도 큰 만족을 느끼며 안도하지만 누군가는 가진 것이 항상 작아 보이고 굶주림에 허덕인다네. 만족이란 참으로 귀한 마음을 쓰는 법이다. 이만함의 여유라면 향긋한 미소를 부르고 부러움 없는 고요함을 불러온다. ---日 日 好 是 日--- 미소향기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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