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22, 우주를 건너는 다리를 놓고 ...미소향기 정성들인 채약 하나로 전신의 경락을 하나로 이어 오는 것은 우주와 나를 하나로 잇는 기나긴 여정에 찰나의 다리를 놓고 그곳을 통과하여 빛의 의식으로 우주와 합류하여 다가가는 것이리라. 하늘에 뜻을 두었기로 한 걸음, 또 한 걸음 다가가는 것이 바로 채약 운기의 의미로 다가온다. 오늘도 바람은 향긋하여라, 향기 실은 그 바람으로 마냥 흐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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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21, 돌아가는 길...미소향기 나그네 같은 삶, 돌고 돌아가는 그 길에서 무엇이 아쉽고 무엇이 부러울 것인가. 한 번의 미소로서 천년을 살수 있다는 신념으로 그 무슨 구속이요, 안달이려나. 세상을 한탄하지는 않으리라. 아 지난 시공을 불러다가.. 그렇게는 보낼 수 없는 것이라며 해원으로 붉은 흔적 지움이라.. 찰라가 선택이면 그 또한 무한으로 오가는가. 단순함과 복잡함이 어디에서 경계를 지으랴.. 내 마음의 작은 동요 하나에서 기인하고 뿌리를 하는 것인데. 한 모금 진기로 해원하는 바램,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이라는 날들도.. 모두가 현실이요, 꿈 일진대 무엇이 그리도 아쉬움이랴. 그저 바람같이 왔다가 물로 흐르는 삶의 의미가, 소리 없이 대지를 적시는 마음의 강으로 녹아 흐른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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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20, 如如함 ...미소향기 미소 뛴 그대 얼굴 삼라만상을 아우르는 조화를 능히 알게 하고 작은 행 하나에서 우주를 들어 올리는 그 바탕임을 알 수 있다. 가진 것 미약하나 화합하고 겸허하니 , 시작이란 참으로 고마운 것이다. 양보하고 믿으니 함께 어울려 사는 세상사 참의미를 알게 한다. 마음에 한 점 모자람 없으니 살포시 미소가 향기로 번져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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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19, 행복하려면 ...미소향기 행복하려면 먼저 나를 바로 알아야 한다네. 타인과의 보조를 맞추려는 노력 또한 행복을 향한 빠른 척도가 되리라. 또한 가지려거나, 잡으려 하지 말고 놓아보는 공부, 비우려는 다양한 방편을 대입하여 보는 것도 중요하리. 내 마음속의 만족감, 충만함이 여여 할 때에 진정 행복하다 할 것이다. 또한 그것들을 이어주는 매개체는 사랑이 작용을 한다. 행복하다.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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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18, 달을 벗 삼아 ...미소향기 도가 있어 좋고 벗이 있어 더욱 정겹다. 청산 홀로 뜬 달 가만히 불러내어 벗 삼아 권커니 잣거니 천지신명과 나누나니 도담 한 자락에 겁 외의 선계를 거닐다가 별과 달과 어울려 날 새는 줄 몰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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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17, 마음을 쓰는 법 ...미소향기 마음은 본래 고요함이라 물로 흘러가듯이 어울리고 바람에 스치듯이 분별없이 하여라. 봄 오면 새움이 돋아나듯이 하늘의 순리를 따라 흐르고 햇살이 대상을 가리지 않듯이 하라. 자연 속으로 녹아들어라. 비 온 뒤의 무지개처럼 천지우주를 벗으로 사귀어라. 하늘에 들기를 염원하여라. 본래 변함없는 신명의 삶. 부끄럽지 않은 신명의 길을 걸어가라. 마음은 항상 고요함이라. 헛됨의 옷을 벗어던지면 본래의 면목, 부처의 경계를 아울러 알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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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16, 인연 ...미소향기 함께 가니 고맙고 같이 있어주어 다행스럽다. 힘든 길 동행하니 가는 길 절로 가볍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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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15, 용서 ...미소향기 나에게도 온갖 허물은 있을 수 있고 누구라도 사는 동안 잘못을 저지를 것이다. 잘못을 따지기를 누가 먼저임을 따지는 것은 자신의 입장을 정당화 시키는 행위에 불가하고 차라리 누가 먼저라며 따지지 않으면 이해심도 용서심도 그로써 생겨 날 터이다. 먼저 멀찍이서 여유로이 바라보니 용서라는 마음이 금세 꽃잎처럼 열릴 것이라. 갖가지 세파에 휘둘릴 일 없고 한 마음 돌이켜보면 별일 아닌 것을... 마주하여 얼굴 붉힌 저 인연이 전생의 나의 소중했던 인연이라 여기니 한 마음 접으니 별것도 아닌 것이라. 차라리 물같이 어울려 흐르는 인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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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14, 배려 ...미소향기 나를 의식치 않으니 온 세상이 고요함이라. 인연으로 흘러가니 어찌 시비가 생겨날 것인가. 하물며 도를 논하는 도인임에랴. 더하여 뭐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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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13, 불같이 뜨겁고 ...미소향기 불같이 뜨겁고 화산같이 붉게 끓어오르는 구도인의 끓어오르는 열정이다. 존재들 염원으로 먹빛 우주를 깨우고 자아를 찾아가는 여행은 시작한다. 도를 짝사랑 하는 이 그래서 돌아보는 이도 주저앉아 쉬는 이도 모두가 다 소중한 인연임에랴. 대지에 날리는 꽃향기 우리네 마음에도 향긋한 꽃은 피어나고 우주 삼라가 그 향기에 취하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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