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은 욕을 부르지만 / 미소향기 지행 잘못, 그것은 응당히 욕을 먹을 일이지만 너무 심하게 추궁을 하는 것도 뜻하지 않은 반발을 불러오기도 하고 도리어 큰 화를 동반하는 모순도 있음이네. 오히려 추궁하기보다는 그를 수도 있으려니 하는 마음으로 이해로서 다독여 주다보며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되나니 참으로 그를 위하는 마음이라면 맘 졸임의 추궁이나 욕설 보다는 진정 실수를 적게 하기를 원한다면 오히려 칭찬의 말이 더 효과적일 것이다. 믿음이란 태산도 옮긴다 했던가. 잘못은 당연히 성화를 부르겠지만 서로를 이해하려는 배려 속의 믿음 너그러운 말 한마디에 절로 잦아들게 되느니. 결코 혼자 살아가기에는 세상은 너무도 넓고 광활한 공간이라. 맑은 이의 배려는 향기바람 같아서 계곡의 맑은 물 같은 여유가 쉼 없이 흐른다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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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稱讚칭찬하는 이가 되어라. / 미소향기 지행 세상의 진귀함은 열린 그 마음에서 시작하고 누군가를 위한 믿음으로 나누는 힘을 부르는 칭찬 한 마디 그것에서 하늘같은 응원군을 만난다 했네. 그로 인하여 절망의 힘든 늪도 희망의 언덕으로 다시 보이고 힘들다 움츠림에서 다시금 몸을 일으켜 세우는 새 계기가 되느니. 그대의 마음 나눔 그 후덕한 칭찬 한마디의 공덕 궁색도 내색도 필요 없는 있는 그대로의 위함의 표현 한마디로도 누군가는 그것에서 더없는 용기를 생산해 내고 현실을 바르게 직시하는 안목을 넓히고 다시금 도약의 계기로 삼아 스스로 힘듦을 최대한 이겨내기도 하느니 그로서 새로움의 움은 돋아나고 멈춰선 수레바퀴는 다시 구르니 무한의 노력도 한마디 칭찬에서 비롯하는가. 마음으로 나누는 그대 긍정의 향기, 한 마디의 칭찬으로 세상의 어둠은 절로 밝아지느니 이왕이면 밝음의 언어 칭찬으로 세상을 웃게 하는 이가 되어보자.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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苦惱 고뇌 / 미소향기 지행 세상의 사람은 많고 많아라. 그러나 참 사람다운 이 별로 없으니 탐욕에 절여진 잿빛 얼굴 세상을 휘감는 세찬 칼바람의 마음 쓺 세파 속에서는 고요의 본성도 붉게 물들어버린 이들로 이리 시끄러운가. 이 생, 만남의 사람다운 사람 道人다운 도인을 기다림은 내 욕심인가. 아! 뉘 있어 토로 하리 동행 없는 이 안타까운 심경을.. 달은 뜨고 별도 흐르는 시각 우주의 밤은 또 그렇게 흘러가는데. 한 마음들 열어놓고 구김 없이 사는 이를 만나기란 이리도 어려운가. 참으로 안타까워라. 천산에 몇 번의 달이 또 뜨고 지는가. 흘러드는 달빛 벗 삼아 또 하나의 날을 새는 이내 마음 뉘 알랴.. 온갖 탐욕과 질시의 붉은 눈빛과 세상의 조화를 깨뜨리는 소위 정치인이라는 어둠을 창조하는 존재들을 보다가 이는 마음을 적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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