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43, 임에게 10/3 / 미소향기 살포시 미소지우며 한잔 차를 내어 마음속의 그리는 임께 차를 권하니 달 아래 반가운 미소가 허공에 어리는구나... 풀잎 여미는 소리에 벗이 온줄 알았거늘 천지간 반가운 벗이 바람으로 기척을 알리는데... 바람에 남겨진 차향에 끌려서 수많은 별들이... 천지신명 뭍 존재들이 나를 보고 있음을 알았다네.~~ 천지간의 기운을 조화롭게 가미하여 삼라만상 존재들께 한잔 차를 바치노라... 하늘과 원신 , 그대와 함께 차를 마신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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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42, 비우고 채우는 것 / 미소향기 나를 의식치 않으니 사해가 고요하고 작은 여유로도 능히 그대를 보듬을 수 있으니 흰 구름 흐르듯이 여유롭게 흐르는구나. 바람이 불면 흔들리는 풀잎 마냥, 천지가 서리빛 하얀 옷을 입어도 한낮의 온기 속에서 해 맑게 웃음 짓는 여유 한 자락을... 소유가 무소유라~~ 너와 내가 따로 없으니~ 천지가 고요 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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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41, 해원 / 미소향기 거미줄 마냥 엉켜 있어 끝을 알 수 없는 인과의 연들을... 생하다가 멸하면서 반복의 윤회의 고리를 내 하나 마음자리에서 풀어지고 맺혀지는 것을... 밝고 환하게 미소 지우면서 하나둘 해원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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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40, / 미소향기 천지간의 작은 인연이라도 모두가 소중한 나의 분신체이라.. 그것들을 보살펴 이끌어 가는 것이 나의 소임이라... 때로는 씻기웃고 아픔도 하면서 끌어주는 것을... 때로는 웃기도 울기도 하면서 가는 길이라네. 그 많은 존재들을 인도함이 나의 분체로 알고 그렇게 갈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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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39, 천지 / 미소향기 하늘을 이고 선 채로 한점 구름 속으로 잠겨드는 선계를 본다... 때로는 바람이 전해주는 세속을 가만히 들여다보면서... 미소하는 여유로움~~ 언제부터 소망해온 것이 있어, 그 남은 소망 따라서 존재의 모습 어여쁘게 여기는데~~~ 한점 바람이 일어 우주를 깨우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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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38, 의지 / 미소향기 강한 의지를 시험이나 하듟이 한점은 음이 되고, 한점은 양이 되니 두 빛이 아우려 쌍벽으로 남는구나. 불꽃 일어 때로는 삭풍에 지치고 온전했던 하나에서 둘이 되는 현상을... 처음의 순수했던 정리들이 흔들릴때에 뒤를 돌아보는 여유로 나를 찾는다네. 아 인연이라~~ 둘이 만나 하나로 이루어지는 조화라~~ 너를 부여안고 함께 가자 하니.. 하나로 이어져서 또 그렇게 흘러든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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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4, 하주  (0) 2019.01.04

            3936, 미소 / 미소향기 천지간의 진기를 하주에 고정시키니 백회로 천냉수를 받아 채약을 만든다... 생명의 빛이다.. 삼라만상이 열리고 뭍 존재들과 공간의 화합을 하는데 한 모금 들 숨과 날숨의 조화로움 속에서 만물이 태동하고 만사가 여유로워라... 천년을 이어온 그리움의 빛이여라. 한 줄기 빛으로 화하여 거침없이 오르는 길.. 무심지경 흐르다보면 절로 하늘에 거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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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35, 대주천을 운기하다 / 미소향기 대맥과 소주천을 복습하고 심법과 동시에 곧바로 운기를 한다. 대주천을 운기하다. 강한 기감으로 좌우 용천을 운기를 하고 얼마간에 기감이 둔해진다. 다시 채약을 만들어서 운기를 하기를 몇 번을 반복한다. 채약을 만들다 보면 하주에 둥근원이 만들어지고 찌릿하고 작은 통증을 주는 것 같다. 채약이 이루어 졋음을 의미한다. 대주천 운기를 한다... 하늘을 우러러 부끄런 없기를 스스로에게 각인하는 의식 같아서 바르게살기 위함의 의미가 떠오른다... 시린 세월 감아 도는 인연의 바람이 전하는 영겁의 이야기를 가슴으로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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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34, 하주 / 미소향기 하주에서부터 채악의 결정체를 튼실하게 만든다 하는 심결을 하며 운기를 한다. 운기 후 명문의 상당한 지체를 하다가 온양을 적시듯이 엄청 강렬한 기감으로 시원함이 전신을 닾어 내린다. 그렇게 소주천을 운기하기를 10여회 하고나니 온 몸은 무한한 환희심에 젖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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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33, 채약으로 대맥과 소주천 / 미소향기 운기 중에 약간의 묵직한 통증과 함께 무겁게 이동을 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통로를 가득 매우며 좌 대맥에서 조금 느리게 지체를 하다가 동시에 명문혈과 우 대맥에서도 같은 반응을 하며 느리게 지나간다. 기감이 약해진 채약을 다시 만들어서 운기를 한다. 그렇게 만들어서 운기하고를 거듭하다보니 대맥과 소주천이 운기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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