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하나 되어 / 남 백 하늘가 천리 장천 흰 구름 되어 흐르고 안으로 삭여오던 그리움 이내 하나 되는 환희로 기쁘다.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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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임  / 남 백
두 손 모운 정성의 자락에 
곱게 단장한 모습의 그리운 임.
가만히 웃고 있는 미소에는 
별빛 내리듯 자애로움 어리고
천지에 환한 여명마냥 
밝게 번져 나는 그리움의 조각들
한 호흡 숨결로 감싸 안으니
천 갈래 물줄기는 하나로 이어지고
긴 시공의 여운들은 
봄 안개 사라진 듯 고요하니
도광영력 젖어드는 길
님 이라 부르는 그를 만나다.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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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심득 / 남 백
마음에 가득한 믿음은
천지간 향긋한 바람 되어
이 밤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인연들 안고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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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루를 여는 의미 / 남 백 가슴속에 붉은 해 솟아오르니 우주의 하루는 열리고 뭍 생명들 환희로 바쁘다. 두 손 모은 수도의 의미 천지자연 만상들의 그 웃는 여유를 함께 함이라 흐르는 시공 사이로 고요한 향기 날리면서 햇살의 손짓으로 하루를 열어간다.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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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도인의 풍요 / 남 백 부자로 살기보다는 잘 살기를 바라노라.
      잘 산다는 것은 많이 갖는다는 것이 아니다. 가진 것 나누면서 만족하는 인간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가난한 것이 삶의 덕목은 아니기에 풍요로서 잘 사는 것이 좋은 것이지만. 물질은 풍요를 가져다주지만 어두운 그림자도 더불어 동행을 한다. 해서 내 안으로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지 않으려면 물질의 본 쓰임을 알아 나누어 함께 하는 것이다. 본래 내 것이 어디에 있었던가. 잠시 맡아두고 쓰임 하는 것인데. 물질이란 올바로 쓸 줄을 알면 언제라도 다가오게 되어 있음이라.
      도인의 풍요란 많은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가진 것에 만족하는 여유로움이 도인의 풍요함이라.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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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은혜로움 08/08/10, / 남 백 천산 마루에 걸린 듯이 뽀얀 얼굴 내밀어 인연의 품으로 웃는 달이 곱다. 피고지고 피고 지는, 윤회의 공간 속 살며시 미소 지은 그 의미는 자애로운 어머니의 자식 사랑하는 하늘사랑, 바로 그 마음이로다. 구도의 길, 흐르는 시공 사이로 찾아 헤매던 이 길을 따라서 바람이 일러 주는 천 년의 신비는 내 안으로 빛으로 젖어드는데 가만히 바다 같은 은혜로 천지에 나리는 밝음 빛에 쌓여 이 밤 가득히 행복의 꿈을 꾼다오. 남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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