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1, 본래의 마음 ...미소향기 불덩이 같이 강렬하지만 바람같이 신선함으로 다가오고 무엇에나 반응하여 흐렸다 개이기를 반복하지만 그래도 한 모금 흐르는 물과 같이 신선함이어라. 무엇과도 섞여도 본래의 빛은 변치 않기에 천만갈래로 모습은 변하여도 고요하게 흐르는 물이 되었다가. 고산의 천년설이 된다했네 서서히 번져나는 햇살 그의 보드라운 손길이 되었다가 만물을 어루만지는 약손으로 사랑은 번져나고 시들어 죽어가는 난초를 살리는 조물주의 자비 감로수가 된다. 바람이 전해주는 고운님의 소식이라서.. 봄날의 아지랑이 새싹을 돋게 하니, 만물이 소생하여 노래 속에 춤추는데 조화로운 몸짓의 어울리는 바탕이 된다... 본래의 마음은 이렇도록 여유롭고 지혜로우니] 이러함이 우리 모두의 마음 깊이에 자리한 본래의 본심이라서 그 어느 때라도 그대로이라네. 본심= 마음

'여의무심23' 카테고리의 다른 글

4153, 비움의 단상  (0) 2019.05.22
4152, 마음 따라서  (0) 2019.05.22
4150, 잘 하려는 마음에서  (0) 2019.05.22
4149, 천상천하 유아독존  (0) 2019.05.22
4148, 탓  (0) 2019.05.22

        4150, 잘 하려는 마음에서 ...미소향기 잘 하려는 마음에서 忿心분심이 일어나고, 의식하고 해답을 구하는데서 굳이 쓸데없는 집착을 하게 된다. 그렇게 될 때 내 本心은 흐려지고 어두운 그림자에 쌓인 分心분심이 자신의 자리인양 대신 한다. 누가 무엇인지 알려고 하지마라. 그냥 오고감에 구애 받지 않는 바람처럼, 바람결에 오고가는 무심으로 살랑대는 파도인양 살아가라.

'여의무심23' 카테고리의 다른 글

4152, 마음 따라서  (0) 2019.05.22
4151, 본래의 마음  (0) 2019.05.22
4149, 천상천하 유아독존  (0) 2019.05.22
4148, 탓  (0) 2019.05.22
4047, (빠진것) 한자락 심결   (0) 2019.05.22

        4149, 천상천하 유아독존 ...미소향기 천지간의 유아독존이라. 이는 나 스스로 우주의 일부요 전체라는 우주관을 갖는 큰마음으로 주인의식을 갖고 나누고, 베풀면서 사랑하면서 살라는 자신감을 갖고 곧 모든 사물, 모든 우주의 것과 함께 통하고 아껴주고 내 몸의 일부로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의 의미를 우주와 함께 하라는 것이다. 이것은 순수함, 신명의 마음을 갖고 주인으로 살라는 것이며, 사랑하고 배려해 주면서 봉사하고 나눔을 실현해 가라는 것이다... 그것이 남을 위함이 아니라 본래의 자신, 그 우주를 돋보이게 하는 노력이기 때문이다. 바람이 어느 무엇에도 걸림이 없기에 그 어떤 기대심이나 보상심리가 없다. 그렇게 자연과 함께 하다보면 절로 우주에서 나 홀로 인 듯 여여 하여서 모든 존재와 합일하여 더 큰 나로 거듭남을 의미한다..

'여의무심23' 카테고리의 다른 글

4151, 본래의 마음  (0) 2019.05.22
4150, 잘 하려는 마음에서  (0) 2019.05.22
4148, 탓  (0) 2019.05.22
4047, (빠진것) 한자락 심결   (0) 2019.05.22
4146, 사랑 그리고 길  (0) 2019.05.22

        4148, 탓 ...미소향기 내 안에서 해답을 찾고자 한다면 내가 가진 모든 것이 다 스승이 될 것이요. 내 밖에서 해답을 찾으려하면 천지 우주에 스승 아닌 존재란 있을 수 없다. 마음은 고요하니 그 본체요 그것이 움직여 천만만상을 지어낸다네. 생각이나 상념도 각기 다르게 느껴질 뿐 다름이 아니라네., 그 생각들도 잘 다스리면 긍정의 밝은 부분은 선의 꽃이 피어나고. 부정의 어두운 부분은 긍정의 빛의 이면과 같이 존재하기에.. 부정의 그림자는 그대의 나약한 마음, 그 틈새를 노리고 있다. 해서 항상 깨어 있다 보면 부정의 씨앗이 싹을 틔울 여지가 없음이라. 탓이란 부정을 부르는 악의 유혹과 다름 없어서... 버릇이 되다보면 스스로를 파멸시키는 수렁이 되는것을 알라

'여의무심23' 카테고리의 다른 글

4150, 잘 하려는 마음에서  (0) 2019.05.22
4149, 천상천하 유아독존  (0) 2019.05.22
4047, (빠진것) 한자락 심결   (0) 2019.05.22
4146, 사랑 그리고 길  (0) 2019.05.22
4145, 나눔  (0) 2019.05.22

        4047, (빠진것) 한자락 심결 ..미소향기 산에 사는 메아리 들에 부는 산들바람 구름 틈새 내리는 햇살 하나를 위한 마음인데 인간사 함께 어울려 넘고 인간이 인간다움으로 진정 살아있을 아는 것이라. 울면서 웃으면서 손을 잡으니 이 생 그리 외롭지 않은 것이라. 흥얼대는 노래는 내면의 충만을 표현하는 노래가 되어주네. 아 언제나 흥겹구나... 우주의 한 존재로 행복합니다... 오늘은 지혜의 임용고사가 있는 날이다. 마음으로 소원하고 딸의 건투를 빌어본다....홧팅

'여의무심23' 카테고리의 다른 글

4149, 천상천하 유아독존  (0) 2019.05.22
4148, 탓  (0) 2019.05.22
4146, 사랑 그리고 길  (0) 2019.05.22
4145, 나눔  (0) 2019.05.22
4144, 부자로 사는 것 중에서  (0) 2019.05.22

        4146, 사랑 그리고 길 ...미소향기 마음을 다 바쳐서 진리의 길에 들고자 하니 본래의 마음이 그것임을 알겠고, 세월을 인고하면서 넘고자 했던 자아실현의 그 과정 중에서 고난을 즐겁게 받아 들여야 하리. 밝음으로 승화하는 그 순리의 호흡의 길을 따라서 가노라. 그래서 묵묵히 행하노라. 끝없이 밀려오고 밀려가는 저 파도마냥 다함이 없는 움직임이 남아 태초에서 영원으로 흘렀나 보다. 고요를 이루며 흘리던 눈물 삼매를 깨우며 보았던 태허의 우주에 드리운 빛줄기처럼 눈시울 적시던 그날에 느꼈던 따뜻한 손길.... 그 사랑에 울기도 하였기에 시린 손 녹여주던 그 사랑이 있었기에 오늘 의지를 세워 이 길을 가고 있습니다..

'여의무심23' 카테고리의 다른 글

4148, 탓  (0) 2019.05.22
4047, (빠진것) 한자락 심결   (0) 2019.05.22
4145, 나눔  (0) 2019.05.22
4144, 부자로 사는 것 중에서  (0) 2019.05.22
4143, 바라는 마음을 버려라  (0) 2019.05.22

        4145, 나눔 , ...미소향기 내가 가진 것 중에서 하나가 있으면 반으로 나누고, 둘이 있으니 하나씩 나누면 된다. 내 안의 내 마음 조차도 인식하지 않는 그런 흔적 없는 나눔이라면 좋을까. 나눔이라. 마음에 맺히는 순간 충만의 기쁨이라 생각하나니 펼친 손으로는 물방울 하나 잡지를 못하는데 가만히 손과 손을 마주잡으니 욕망의 작은 틀에서 잠시의 여유를 찾아보라. 주변과 나눔을 행하여 보자. 그것이 기운이던 미소이던 재물이던지 간에 그것에 얽매이지 말고 바람이 스쳐 지나듯 그렇게 하라.

'여의무심23' 카테고리의 다른 글

4047, (빠진것) 한자락 심결   (0) 2019.05.22
4146, 사랑 그리고 길  (0) 2019.05.22
4144, 부자로 사는 것 중에서  (0) 2019.05.22
4143, 바라는 마음을 버려라  (0) 2019.05.22
4142, 칭찬의 단상 중에서  (0) 2019.05.22

        4144, 부자로 사는 것 중에서 ...미소향기 내 가진 것이 무엇일까? 잠시 상념에 젖어 본다. 마음이 밝은 것이 자랑거리인가.. 부드러운 미소가 있으며 탐욕을 자제할 수 있는 자아성찰의 중도의 힘이 있고 일하면서 살아갈 건강한 육신이 있으며. 주변을 둘러 볼 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을 갖고 있다. 세상의 흑과 백을 가리어 볼 수 있는 눈이 있기에 그것을 하나로 아우르며 아름다움을 알 수 있는 맑은 마음의 내력이 있음이라. 자연을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감사함이 있고, 벗과 한 잔의 차를 나누며 하늘같은 도의 열정이 있으며, 세상의 불의에 맞서는 용기 또한 있노라. 인연들에 감사하며 예의범절에도 크게 어긋남이 없고 주변과 화합하여 손에 손을 잡으니 함께 가는 길 즐겁고 아름답다. 부족하지만 여유로서 대하니 천지에 이만한 부자가 또 있으랴. 하늘과 천지신명과 벗들에게 감사한다.

'여의무심23' 카테고리의 다른 글

4146, 사랑 그리고 길  (0) 2019.05.22
4145, 나눔  (0) 2019.05.22
4143, 바라는 마음을 버려라  (0) 2019.05.22
4142, 칭찬의 단상 중에서  (0) 2019.05.22
4141, 자유로움  (0) 2019.05.22

        4143, 바라는 마음을 버려라. ...미소향기 내 마음 속에서 바라는 마음이 올라오면 그것을 욕망, 욕심, 욕정이라 불러도 좋다. 자연속의 나를 의식을 한다는 것도 그것 또한 경계를 해야 할 것이다. 아무리 좋은 선행이라 해도 자연스레 이루어져야 함을 알아야 하고, 대가나 의식이나 바라는 마음이 더해진다면 그 본래의 빛이 흐려질 수 있음이라. 나를 내세우다보면 진정한 공부에 들 수 없고, 수도자의 빛이 흐려질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자연 속으로 흘러드는 의미로 살아가라. 마음도 자연으로 흐르다 보면 구름처럼 가벼이 하늘을 날수 있으리라.

'여의무심23' 카테고리의 다른 글

4145, 나눔  (0) 2019.05.22
4144, 부자로 사는 것 중에서  (0) 2019.05.22
4142, 칭찬의 단상 중에서  (0) 2019.05.22
4141, 자유로움  (0) 2019.05.22
4140, 마음을 쓰는 법  (0) 2019.05.22

        4142, 칭찬의 단상 중에서 ...미소향기 칭찬도 많이 받다보면 쌓이게 되어 내력이 되어 밝게 피어나는 향기가 되기도 하지만 나를 돌아보면서 세상과 탁마하는 것에 소홀히 할 수 있음을 경계하라... 좋은 것만을 보고 듣고, 대할 때와 칭찬을 받을 때가 나를 낮추어 놓치고 지나칠 수 있는 부분들을 스스로를 재차 챙겨 가야할 최선의 기회가 될 수 있음이라~ 아름다운 것을 보고, 좋은 말을 듣고, 좋은 이들과 벗하다 보면 밝음에 길 들여져서 음과 양의 의미를 잊을 수 있음이라~ 밝음이 있으면 그림자가 지는 법, 이를 경계함이 수도자의 몫이라.

'여의무심23' 카테고리의 다른 글

4144, 부자로 사는 것 중에서  (0) 2019.05.22
4143, 바라는 마음을 버려라  (0) 2019.05.22
4141, 자유로움  (0) 2019.05.22
4140, 마음을 쓰는 법  (0) 2019.05.22
4139, 깨어 있음이란  (0) 2019.05.2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