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1, 행복함 ...미소향기 본 수련을 들면서 눈을 감는데 행이라는 의미가 다가오면서 복이라는 색깔로 나열되어 피어난다. 모자람 없는 이 여유 비할 바 없는 이 뿌듯함 아 이러함에서 행복이라는 마음이 일어난다. 그 무엇에도 화통하는 마음은 이미 바람이 되는가. 고요 속으로 잦아들고 오직 무심의 호흡소리만 들린다. 손에 쥔 것, 마음에 새긴 것 하나 없는 지금의 이 모습, 이대로 영원함을 추구하듯 덧없음으로 가볍고 홀가분하여라. 마냥 충만감이 일어나는 이 상태로도 오직 감사함뿐이어라. 이러한 모두를 행복함이라 부르리라. 여명을 밀치며 금빛노을 드리울 제 오늘따라 새벽하늘이 왠지 더 붉고 청정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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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29, 사람이 태어나는 것은 ...미소향기 사람이 태어나는 것은 좋은 일 하기 위함이라 할 터이다. 그래서 산다는 것은 거듭남을 위하여 나아가는 길 하늘이 우리에게 준 참으로 큰 축복이다. 살면서 좋은 일 하기도 바쁜데 나쁜 일을 할 시간이 너무 아깝지 않는가. 나쁜 일에 시간을 빼앗기면 좋은 일 할 시간은 또 어디 있겠는가... 살아도 즐겁게 살아야 하리라. 그래서 주변과 어울려 웃음 웃고 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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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28, 주인으로 사는 길 ...미소향기 내가 추구해야 하는 것인데 나 스스로 찾으려 하지 않는다면 대저 어디에서 해답을 찾으리. 빛은 만물에 거하지만 그 빛은 받는 대상에 따라서 다르게 다가온다... 크게도 적게도, 기쁘게도, 슬프게도 ... 모든 존재의 마음의 빛에 따라서... 나에게 주어진 그릇의 크기에 따라서 여러 형태로 거 한다는 사실이네.. 소중한 나 밝게 빛나는 햇살같이.. 세상을 밝히는 삶을 살아가기를 .. 비록 육신은 지상에 거하지만 마음은 하늘신명으로 살아가기를... ---日 日 好 是 日--- 미소향기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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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27, 道 ...미소향기 주체자의 길이냐. 방관자의 길이냐. 가는 길 중에는 주인으로 사는 길과 객으로 사는 길이 있다. 나 스스로 주인의 길을 가는 이, 나를 위해서 뜻을 세우고 주변과 조우하면서 함께 가는 길, 즐겁고 희망에 가듯한 힘이 넘치는 능동의 걸음이 될 것이다. 또한 언제나 객이 되어 피동적인 삶을 사는 이, 끌려 다니는 타성에 의한 지시나 강요에 의한 자신의 본성과는 무관하게 강요를 받기도 하고 때로는 자신의 의사와는 정 반대의 현상을 접하게 된다면 그것은 진정 피곤한 삶이 될 것이다. 주인으로 사느냐. 객으로 사느냐 하는 것은 오로지 자신만이 결정짓고 자신만이 그것을 추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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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26, 나 ...미소향기 내 안의 또 다른 내가 있으니 그것이 마음이다. 본래의 순수함이 이것이 주변과 인식하게 되는 순간 생각으로 바뀌는데 여기서부터 현제의 모든 상황을 설정되고 추진을 하게 된다. 그래서 생각이란 마음이 지어내는 만 가지 상념쯤으로 여길 수 있다. 본래 순수한 그것, 그것을 찾아서 떠나는 여정이다. 한껏 새로움을 향한 기대로 마음에 맺어지는 그 충만함으로 이 길을 갈 수밖에.. 여러 가지 상념이 일지 않은 상태의 오롯한 그것, 있는 그대로의 나의 빛을 나투어 낼 수 있는 순수한 자연의 흐름으로 그대로 남을 그것일 것이다. 나라는 귀한 존재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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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25, 방생 ...미소향기 목말라 하는 이에게 한 모금 물을 주어라. 배고픈 이에게 먹을 것 을 나누어 주어라. 추위에 떨고 있는 이에게 내 옷을 벗어 주고 쉴 곳을 마련해 주어라. 아프고 힘들어 하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의 한마디 의지가 되고 걸음이 불편한 이에게는 지팡이가 되어 힘이 되어주어라. 세상의 약하고 가난한 이에게 말벗이 되어 친구가 되어주어라. 세상의 어둠에 맞서는 진정한 용기가 되라. 항상 밝게 웃으면서 하늘의 의미가 되어라. 생명을 살리는 일이다 작은 배려 하나로도 뭍 생명을 살린다네. 진정한 방생은 생명을 살려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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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24, 방생에 대한 소견 ...미소향기 세상의 삶의 모습 중에서 가장 존귀하고 자아실현의 과정에서 생명을 살리는 길이 최상의 구도의 길이다. 과정 중에서 죽어가는 생명을 구하는 것이리라. 목마른 자에게 생명의 물을 주는 것이요. 이러한 공덕이야 최상승의 보시오 행이리라. 그런데 요즘 불교신도들의 방생에 대하여 한번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 방생이라는 명목으로 또 다른 생명을 유린하는 것을 알고나 있는지...... 살아 있는 생명을 잡아서 또 풀어주는 이러한 윤회의 고리를 끊지 못하고 그것에 휘둘려서 또 다른 죄업을 쌓는 일을 하면서도 모르고 있다는 현실에 가슴이 아플 뿐이다. 방생, 그러한 억지 논리에 인간의 편협 된 관점에서의 정립 더욱 자신을 어둠의 나락으로 떨어뜨린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그 無知를. 넘쳐나는 관심과 배려라 하는 그러한 방생의 의미는 또 다른 죄업을 가져 온다네. 생명유린 어쩌면 명목상의 행위이려나. 자중함이 좋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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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23, 수련 후의 충만...미소향기 햇살이 돋아 날 때 천지는 황금색으로 눈을 뜬다. 삼 행공 뒤의 충만함이 주변을 포근하게 감싸 안는데 백회로의 차갑게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면서 꽉 찬 듯하면서도 모두를 비워 낸듯한 이 느낌은 무엇인가. 물질의 시공을 벗어나 자아로의 근원을 찾는 여행에서 얻어지는 행복함이 이러함 아닐까? 공이라 채우고 비움이요. 곧 채움이라는 물과 같이 흘러서 가는 여정일까? 충만함과 감사함이 어려나고 새벽의 풀잎 이슬처럼 풋풋한 향기가 천지에 번지는데 하단전 깊이에서 소망하나 일어난다.... 모든 존재들이 함께 손을 잡고, 한껏 웃을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되기를 ... 평화로운 세상에 웃음소리 넘치기를.. 햇살의 품으로 천지를 살리기를.. 나는 소원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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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22, 구도자의 사는 모습 ...미소향기 우주에는 밝음도 어둠도 함께 공존을 하는데 소우주인 인간의 마음에도 습이나 생활의 여유에 따라서 어둠과 밝음이 동시에 존재를 함을 알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밝고 착하고 선하고 정성스럽게 보이는 마음들을 보다보면 왠지 좋고 신나고 즐겁습니다. 그런데 부정적인 폭력이나 악한 이들을 보면서 다른 이를 궁지에 몰기도 하고, 거짓말과 사회를 어둡게 하는 것을 보다보면 왠지 침울하고 화가 나기도 하면서 슬프게 다가옵니다. 우리는 내안의 선과 악을 구분하는 인자들이 있어서 그것을 보고 느끼면서 좋은 것과 밝음, 나쁘고 어두운 것들을 분별하는 심안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을 추구하며 어둠을 멀리하고 밝음으로 가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밝음만 보고 추구하다 보면, 어둠의 존재 의미를 망각해 버릴지도 모릅니다. 밝음이 있고 또 어둠이 있기에 그에서 대비되고 애증도 따르고 때로는 상처도 입지만 중요한 공부꺼리를 그냥 흘려버릴 수 있습니다. 온실 속의 화초는 꽃을 피우나 향기가 적은데 비하여 어려운 환경의 자연 속에서 어렵게 피는 꽃은 그 향기가 천리를 흐르고 있는 것처럼,,, 인내하면서 어렵게 피워 올린 꽃은 더욱 귀한 향기를 발합니다... 우리는 수도자라 스스로 이름합니다. 세상의 밝음도 어둠도 긍정과 부정도 모두 공부의 환경으로 여겨 그 환경에서 나를 바로 이끌어 가려는 부단한 담금질과 역경의 매를 맞아가면서 자신을 올바로 가꾸어 가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짐이나 업보를 타인이 대신 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내 마음의 자유로움을 위함이기에 그렇습니다... 미루고 미루다 보면 그것이 언젠가는 習습으로 남아 본래의 길에 가시 장벽이 될 것이며 남의 것이 커 보이고 좋아 보일 것이다. 하여 돈이나 명예에 욕심을 내다보면 수도자의 본래 모습은 사라지고 허구와 그림자만 따라다니는 허수아비 인생을 살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지내다 보면 수도자의 본래 큰 웅지는 어느새 찾아보기 어렵고 초심의 그 의지는 변색되어 사라질 것이며 아지 못하는 나그네가 서 있는 것을 뒤 늦게 바라보면서 회한의 눈물을 흘린들 자신이 저지른 결과이고 짐이기에 누가 거들어 줄수 없음도 알아야 합니다. 그렇게 수도자의 모습에서 관망자로 변해 진 자신을 보게 되겠죠. 물론 세상의 길이야 천만 갈래 일 것이나.... 바르고 밝음의 길을 몰라서 무지의 세월을 걸었노라 말하더라도 이제는 천상의 도법이 우리 마음 안에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바르게 지켜줄 스승과 함께 토닥이며 어울려 갈 도반들이 있어 새롭게 자세를 고쳐 앉아 정진하여야 할 것이다. 하여 마음을 열고 세상의 모든 것을 包容포용하는 큰 몸짓으로 구도의 의지를 세워 보자. 하늘에 걸어놓은 내 이름, 내 이름은 구도자.. *** 도란 밝음도 어둠도 아니라네. 둘이 화하여 하나를 이루니 그가 도의 근본이 되는 거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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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21, 사는 모습에서...미소향기 사는 모습에서 밝음을 전해주는 자와 어두운 모습을 보여 주는 자가 있듯이 어두운 모습을 보이는 자 세상에 많지만 그것을 부정의 시각으로 볼 필요는 없음이라. 그러한 부분이 보이는 것 까지 나를 공부시키는 환경으로 여겨야 할 것이다. 그러함에서 바른 도를 찾아가는 진정한 수도자의 모습을 그릴 수 있음이라... 한 송이 하얀 연꽃이 피기까지는 흙탕물 속에서 청정을 잃지 않는 자기성찰 이파리를 물에 띄우려는 고통과 감내한 세월이 있었기로 화려한 꽃망울이 피어나고, 그 향기 서방대천을 감싸는 것이리라. 천만번을 두드려서 한 자루 명검을 만들 듯이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을 나의 수행의 공부꺼리로 여겨야 하리라. 어울려 하나 되어 함께 헤쳐 가야 한다. 용기가 필요하고 그래서 함께 가는 길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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