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41, 자유로움 ...미소향기 \ 순수의 열정과 의욕도 그 누구도 상처 받지 않게, 자신의 마음으로 감싸 안을 수 있는 정도로 하고,나눔이나 배려도 바람이 스쳐 지나듯이 하여흔적이나 서운함이 남지 않게 하라.나를 내 세우고 들어나기 보다는 스며들듯 낮은 곳으로 흘러가는 물과 같이 하라....세상의 자유로움이야 마음 따라서 천차만별 각양각색이지만진정 내 안의 자유로움이라면채운 만큼 비워 내는 숨결 같은 것이라서...마음이 자연의 순리를 따르다 보면여명이 밝아오듯 스르르 번져나는 햇살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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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40, 마음을 쓰는 법. ...미소향기 그저 물처럼 흘러서 바람처럼 잦아들면 되는 것을.. 풍파에 시달리고 역경 속에서도 웃을 수 있는 여유를 갖고 항상 아래로부터 채워지는 그런 그릇으로 남고, 충만함이 안에서 밖으로 번져 나는 인색하지 않는 넉넉함으로 밝고 향기로움으로 다가서며 낮추어 주변과 화합하고 조화를 이루어 가는 그런 마음을 쓰는 사람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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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39, 깨어 있음이란 ...미소향기 깨어 있음이라.. 항시 자신의 어둡고 모자란 부분을 바르게 보고자 노력하는 정성이다. 나를 높이다 보면 自慢자만이 그림자를 만들고 흐려지니 나의 단점을 볼 수가 없다. 나를 낮추고 행동의 폭을 줄여 나가다 보면 , 가만히 나의 모자란 부분이 부상하리니 그것을 바로알고 그것에서 있는 그대로 보다보면 나 스스로 가야 할 길이 그려질 것이다. 항상 긍정의 마음으로 주변과 웃을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모자람은 채우고 채우면 나누면서 가다보면 또 채우고 비워가는 진정 아름다운 수도자가 되어야함을 알고 항상 처음의 그 마음으로 매사에 임하라 ---日 日 好 是 日--- 미소향기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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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38, 道 ...미소향기 도 행복으로 가는 길이다. 마주보며 눈빛을 나누고 함께 무리지어 가는 길이다. 바람처럼 흔적이 없다가도 물이 되어 흐르는 우주를 이루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우주는 현현하련만 천지에 춘하추동이 있고 인간에게는 생로병사가 있음이다, 시공은 끝이 없건만 시공의 물살 따라 가다보면 무한, 유한생멸도 또한 나의 것임을 아나니.. 잠시 여의주에 의식을 두니 고요인의 숨결을 따라서 존재들이 하나 둘 그 안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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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37, 어떻게 사는가....미소향기 그대 어떻게 사는가. 한 모금 선한 기운을 마시며, 신선처럼 살기를 바랐던가... 세속에서 홀연 벗어나 혼자 몸 살펴가면서 살리라며 도를 찾아 걸어간들. 그것이 온전한 길이라 말 할 것인가... 모든 존재가 하나로 모이고 모여야만 진정한 우주가 되는 이치를 아느니. 그 모습 그 빛이 각기 다르다 해도 함께 부대끼며 깨어지고 살 부비며 함께 가는 것이 그것이 바르게 추구하는 도의 길이다... 해서 무리 속으로 한걸음 다가서면 이미 내 안에 녹아 있는 푸른 하늘을 볼 수 있으리라. 녹아드는 길, 그것이 도인의 걸어 갈 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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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36, 아름다움이라 ...미소향기 보이는 모두를 긍정으로 보아주려면 존재하는 모두가 아름답다는 마음이 들고 좋은 것 나쁜 것의 구별에서 벗어날 수 있으니 이러함이 사랑이 매개한 무심의 경지가 아닐까 한다. 그저 있는 그대로 보아 주다보면 그 나름의 질서와 환경에서 어울려 가고 있는 큰 물살 같은 그런 느낌이 들게 되리라... 때로는 고요하게 흐르는 물도 낭떠러지라는 환경을 만나면 폭포수가 되어 천둥소리와 하얀 물보라로 깨어지지만 다시 하나로 모여지는 그래서 넓은 평지에서 조우하여 그냥 고요하게 흐르는 물이듯이 우리의 환경 여건이 다르다 하여도 그 물의 본질까지는 변치 않는다는 것을 교훈으로 받아들여야 하리라. 해서 내 안의 욕망들을 하나 둘 잠재워 가며, 정화 순화 승화의 해원을 하다보면 본시 내 안의 청정한 진리의 문에 한발 들여 놓았음을 알게 되리라. 그 평상심을 이루는 곳, 고요히 내안의 나를 가만히 들여다 보다보면서 언행일치와 지행합일 이루다 보면 그 길을 가는 보람도 있고 즐겁고 충만함이 같이 하는 길이 될 것이다. 주변과 아울려 함께 가다보면 아름다운 빛이 어리어나고 모든 존재들이 생명력을 갖고 제 각각 빛을 나투어 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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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35, 구도자의 가는 길 ...미소향기 본시 추구하고자 하는 구도의 길에서 참 자아를 찾아간다는 것은 다가서는 관점에 따라 쉽고도 어렵다. 그것의 기준은 바로 내 마음에서 어떠한 심성으로 그 길을 찾아가는가 하는 적극성의 정도 차이이기 때문이다. 만사에 임하기를 긍정의 마음으로 가다보면 그 길은 쉽고 즐거운 길이 될 것이요. 싫은 길 억지로 가다보면 힘이 드는 것은 당연하고 아프고 죽기보다 싫을 수도 있다. 이 길, 구도의 길에서 망설임 없이 꼭 가야할 길이라면.. 그래서 긍정의 마음으로 가는 것이 보기에도 좋고, 힘도 덜 들어 수월할 것이다. 내 마음 먹기 따라서는 밝음도 되고, 어둠도 되는 것이기에.. 수도의 길에서 과연 무엇이 어느 길이 나의 길인가를 찾아야 할 것이다. 그 해답은 내 안에 있는 것이라. 바르고 밝은 길, 정도로서 가면 되느니 웃으며 손잡고 즐거이 갈 것이다... ---日 日 好 是 日--- 미소향기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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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34, 知行지행 ...미소향기 무릇 단계가 올라 갈수록 더욱 수련의 열의가 샘솟듯 하여 자신의 매 단계마다 해원하고 벗어던져야 할 어두운 부분을 밝게 치유하고 채우고 비워내는 노력이 배가 되어야 하는 것은 구도인의 명백한 의미요, 살아가는 삶의 모습 이어야한다. 자신들의 잣대로 명분이라는 기준으로 태만하고, 자가도취에 취하여 수련의 강도를 약하게 하다보면 그러함이 재미가 붙어 자신도 모르는 중에 내력으로 되다보면, 소위 말하기를 口道士, 頭道士의 영역에 들게 될 것이다. 행하기보다는 생각이 많고, 머리로만 알고 입으로만 행하는 것으로 이는 수도자로서 경계하고 경계해야 할 것이다... 수도자는 마음으로 생각하고 행동을 해야 하나니. 지와 행이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 진정한 도인의 행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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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33, 행복하다. ...미소향기 삼매 흘러가는 길에는 풍요로움에 가슴 떨리고 가만히 흐르다보면 절로 무심지경이어라. 환희심은 마치 봄이 깨어나는 날의 아지랑이 같이 피어오르고 있음이라. 모자람 없는 이 충만을.. 내 안과 밖을 가득 채우고 있음이라.. 감사함으로 향기마냥 번져나는 기운이 행과 복이라는 의미로 갖게 된다. 주변과 화해하고 안과 밖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대우주와 소우주의 만남으로 화하는 길 감사함이 온 천지에 번져 난다... 감사합니다. ---日 日 好 是 日--- 미소향기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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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32, 生 ...미소향기 밝음이 잦아들고 충만감에 젖어드노니 빛 한 줄기 우주를 가르고 하늘에도.. 땅에서도.. 나의 어여쁜 우주에도.. 오직 맑은 빛이 있을 뿐이라. 고요인의 생명이야 한 점 흐르는 빛이 아니랴. 영겁을 휘돌아 흘러 가슴과 가슴을 이어주는 영기바람 그렇게 하나의 의미로 흘러가는 도인의 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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