稱讚칭찬하는 이가 되어라. / 미소향기 지행 세상의 진귀함은 열린 그 마음에서 시작하고 누군가를 위한 믿음으로 나누는 힘을 부르는 칭찬 한 마디 그것에서 하늘같은 응원군을 만난다 했네. 그로 인하여 절망의 힘든 늪도 희망의 언덕으로 다시 보이고 힘들다 움츠림에서 다시금 몸을 일으켜 세우는 새 계기가 되느니. 그대의 마음 나눔 그 후덕한 칭찬 한마디의 공덕 궁색도 내색도 필요 없는 있는 그대로의 위함의 표현 한마디로도 누군가는 그것에서 더없는 용기를 생산해 내고 현실을 바르게 직시하는 안목을 넓히고 다시금 도약의 계기로 삼아 스스로 힘듦을 최대한 이겨내기도 하느니 그로서 새로움의 움은 돋아나고 멈춰선 수레바퀴는 다시 구르니 무한의 노력도 한마디 칭찬에서 비롯하는가. 마음으로 나누는 그대 긍정의 향기, 한 마디의 칭찬으로 세상의 어둠은 절로 밝아지느니 이왕이면 밝음의 언어 칭찬으로 세상을 웃게 하는 이가 되어보자.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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苦惱 고뇌 / 미소향기 지행 세상의 사람은 많고 많아라. 그러나 참 사람다운 이 별로 없으니 탐욕에 절여진 잿빛 얼굴 세상을 휘감는 세찬 칼바람의 마음 쓺 세파 속에서는 고요의 본성도 붉게 물들어버린 이들로 이리 시끄러운가. 이 생, 만남의 사람다운 사람 道人다운 도인을 기다림은 내 욕심인가. 아! 뉘 있어 토로 하리 동행 없는 이 안타까운 심경을.. 달은 뜨고 별도 흐르는 시각 우주의 밤은 또 그렇게 흘러가는데. 한 마음들 열어놓고 구김 없이 사는 이를 만나기란 이리도 어려운가. 참으로 안타까워라. 천산에 몇 번의 달이 또 뜨고 지는가. 흘러드는 달빛 벗 삼아 또 하나의 날을 새는 이내 마음 뉘 알랴.. 온갖 탐욕과 질시의 붉은 눈빛과 세상의 조화를 깨뜨리는 소위 정치인이라는 어둠을 창조하는 존재들을 보다가 이는 마음을 적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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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적한 마음 절로 흐르고 / 미소향기 지행 이 마음에 간절함을 가만히 심어두었으니 절로 고요함의 경계를 찾아들게 되는가. 이어지고 그려지는 고요의 물결 누르며 그리움 한 자락으로 찾아가는 그 길에서. 돌아 보건대, 그대의 살아온 길 어떠했는가. 때로는 분노하여 눈시울 붉힌 적 적지 않았으리라. 그래도 그대라는 인연을 만나 부대끼며 웃으며 토닥이며 일구어 온 날들 더 많았으리니 이 생, 그것으로 참으로 아름다웠노라 위안하며 더 밝은 내일을 일구는 여유라면 더 좋으리라. 바람이 길게 자리한 대지의 밤 그 뉘의 願원을 담아 부르는 고독의 노래 달빛향기 되어 올올이 일렁인다. 내 맘 속 적시며 실비 되어 곱게 내리는 달빛 한 자락으로도 충분히 울적해 지는 시각 선바람에 쓸려 가는 일렁이는 달빛 속 무심의 여행 길 내 그리움도 녹아들어 손잡고 함께 흐르시는가.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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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가슴으로 옛 바람 불면 / 미소향기 지행 아스라한 우주를 감도는 교교한 달빛 한 자락 소리 없이 天江으로 풍덩 빠져드는 그 여운에 취하는가. 누구의 望鄕망향의 노래인가 天琴의 가락 구슬피 흘러내리면 선객의 간절함도 바람으로 그침 없이 구르네. 仙界선계를 감도는 바람의 노래 빈 가슴을 휘돌아 우주를 비켜갈 즈음 고요를 펼쳐놓은 마음 스크린 길게 아롱지는 은은한 달빛 실루엣의 악보에 풍경의 간드러진 연주를 따라가다 잊고 지난 옛 고향을 저 달빛 밝혀 찾아가노라.. 天琴:하늘 신선들의 연주하는 거문고를 이름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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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미네/ tabindex="0" tabindex="0" tabindex="0" tabindex="0"></CENTER>

 

<pre tabindex="0" tabindex="0"><p style="text-align: left; margin-left: 2em;" tabindex="0" tabindex="0"><font color="blue" face="궁서" style="font-size: 12pt;"><span id="style" style="line-height: 19px;">

 

  만남의 고향에는 / 미소향기

 

가벼운 이의 흐르는 걸음은

출렁출렁 선의 바다 그 물결 같아서

 

바람은 앞서서 길을 열어 반기고

오가는 길목마다 환희의 노래로 정겨워라.

 

저 멀리 菩提보리의 고향에는

선계의 청정 향기 진하게 풍겨날 터이다.

 

너와 나 하나의 손을 잡는 동산으로

그 하나로의 만남의 달은 절로 떠오르고

 

교교한 달빛 타고 오시는 임이여.

그 뉘의 간절한 서원은 선인의 시가 되었고

 

인연으로 오가는 윤회의 길목으로

향긋한 봄바람이 부르는 해원의 노래가 된다.

 

끊임없이 피워 올리는 환희를 따라

그 노래 천년을 그침 없이 돌고 또 돌 뿐이라.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지행 _()_

 

</B></font></ul></div> </div></pre></tr></tbody></table></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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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를 깨운 뒤에 / 미소향기 지행 긴 그리움의 끝자리에서 보이는 동글동글 맺힌 이슬 속 세상 고요를 깨운 이의 한 마음 같아서 세상의 존재들에게 가만히 미소를 건넨다. 긴 시공 홀로 애태우다 흩어져 날려가는 魂魄혼백 눈꽃송이 같아라. 모이고 흩어지기를 끊임없이 번복하여 한 겹 두 겹 쌓인 내력은 꽃으로 피어나고 채워지지 않는 마음 빈 이랑마다 몇 천겁의 밝음의 햇살로 갈고 닦아서 그기에 선의 종자를 뿌리며 거두니 고요의 仙果를 얻기 까지 얼마나 살피었나. 법의 귀한 향기를 두루 나누며 그렇게 지나온 흐름 속의 하늘이 되어 밝음, 또 밝음으로의 수승의 계단 구도행의 길, 그 무량의 시공을 뒤돌아본다. 무명의 可凜가름으로는 아지 못하는 우주만사가 내 안에서 비롯함을 알고 나니 천만의 상념도 나로 인하여 생겨나고 무량의 환희도 내가 짓고 지우는 것임을.. 새벽을 쓸어내는 선바람의 외침 햇살 내린 山峰에는 환희 가득한데 솔바람 이리 청명하다 여기는 연유 이미 알아버린 이의 한량없는 가벼움이라.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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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각의 길 일러주며 / 미소향기 지행 걸음걸음 고요하니 안개 자욱이 걸린 산하 절로 선경을 딛는 듯하구나. 내 아는 모든 지혜 절로 보름달에 실어다가 그대의 곤히 잠든 시각 즈음 가만히 꿈결 속 찾아들어 보리라. 천상을 흐르는 별빛하나 그대 고요한 마음자리에 살며시 안겨드리고 싶습니다.. 은혜 하는 이의 밤은 절로 보드랍고 향긋하여서 天上北斗의 일곱별빛 빌어다가 그대의 보금자리에 깔아 드리리라. 선계의 여행을 깨우며 북두의 일곱별 그 미소가 초롱초롱 알알이 향기로 열리기를.. 고요를 이루는 시각 은혜의 마음 한정 없으라. 고운 이의 꿈결 속 녹아들어 가만히 無上正覺 가는 길을 일러주리라.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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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아지 못할 일이라./ 미소향기 지행 참으로 아지 못할 일이라. 무심으로 가는 걸음걸음을 따라 산은 스스로 길을 트며 낮추어 들고 푸른 하늘은 어김없이 넓고 깊어만 가는가. 저 멀리 산봉에 걸린 낙락장송 북으로 뻗은 소담한 가지 위에는.. 백학 한 쌍 정겨이 깃을 들었고 오가는 선바람은 풍류의 시를 읊어댄다. 안개 걸린 산골짜기 흐르는 물 하늘 녹아들어 더욱 푸르게 흐르고 속세의 시름, 그 흔적 잊으라며 신명 난 걸음걸음 천상으로 흘러서 가누나. 빈 마음에 채울 것 하나 없으니 굳이 허기지지도 않는 연유를... 마음은 가벼이 흐르는 바람이려니 신선의 고향, 여기서 멀지 않은 듯하구나. 날마다 좋은 날이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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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 모습이여 / 미소향기 지행 존재의 모습, 모습 모습이여 그대의 마음 거울에 비친 그대로의 모습 어떠한가. 어두운가... 아니면 밝은가. 추악한 모습인가, 아름다운 모습인가. 스스로의 마음눈으로 바라보라. 본래 그대로인데 그대의 마음에 따라 볼품없이 미천하게도 선한 모습으로도 보이는 것이네. 마음을 바르게 갈고 닦아서 우주만물의 귀한 모습을 몸으로 닮고 마음으로 어울릴지니 그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아갈 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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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 미소향기 지행 희뿌연 생의 실루엣 사이로 지척을 보지 못하고 헤매는 어리석음을 보나니 안개에 갇혀서 허둥대는 모습이라. 참으로 민망하여 고개를 내 저을 수밖에.. 살아가는 또렷한 목표 없으니 무슨 의미의 삶을 살아갈 것이며 이런들 어떠냐며 허허롭게 웃는 모습도 속으로는 안달하며 탐욕을 지어내는 것 아나니 겉과 속이 각각 다르니 참으로 알 수 없는 무명 속의 몸부림 끝없이 맴돌다가 심신은 지쳐만 가고 모르니 이것이 운명이라며 탓을 하더라. 안개 자욱한 이 길에서 그대는 무엇을 찾아서 길을 가는가. 그대의 선은 어디에 있는가.. 밝음이라, 봄 햇살 하나 불러 안개 걷어내어 선바람 한줄기랑 벗이 되어 걸어가거라... 날마다 좋은 날이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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