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68, 발원...미소향기 천지팔양신주경을 독송하면서 일체의 병고와 힘듦에서 천신이 옹호하고 인연들 평안하기를 이 귀한 경전을 독송하는 공덕으로 일체의 마를 누르고 일체의 사를 없애고 모든 병고를 이겨내어 인연들 건강하시고 화목하게 하여 주옵소서. 부처님의 법문을 따라 세상을 살리는 일 하오리다. 제자의 공덕이 조금이나마 있다면 이 공덕 모두를 정유생 최정선의 건강하심과 무탈하기를 삼가 발원 올리나이다.

'여의무심 24' 카테고리의 다른 글

4370, 흰구름 하나  (0) 2019.08.25
4369, 어디서 왔는가  (0) 2019.08.25
4367, 여행  (0) 2019.08.25
4366, 삼매  (0) 2019.08.25
4365, 세자재왕불  (0) 2019.08.25

        4367, 여행... 미소향기; 가만히 심결합니다. 저 바다의 뭍 존재들을 모두 안락의 나라로 인도하리라며 심결합니다. 일순간에 그 너른 바다는 연꽃으로 뒤덮입니다. 천 송이 아니 만 송이 아니 그냥 연꽃바다를 이룹니다. 자세히 들여다봅니다. 향기가 짙은 중앙에는 가부좌를 한 존재들이 저마다 깊은 수련삼매에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하늘에 삼가 감사의 예를 다합니다. 꿈결 같았던 삼매 길에서 일체를 여읜 듯한 이 여정에서 오직 한 자락 의식에 실어 고요한 여행을 합니다. 하늘과 사람이... 그리고 자연의 존재들이.. 밝고 맑고 향기롭기를 바라며...

'여의무심 24' 카테고리의 다른 글

4369, 어디서 왔는가  (0) 2019.08.25
4368, 발원  (0) 2019.08.25
4366, 삼매  (0) 2019.08.25
4365, 세자재왕불  (0) 2019.08.25
4364, 향기바람  (0) 2019.08.25

        4366, 삼매...미소향기 고요를 흐르는 숨결 금빛햇살에 드리어진 아늑한 동산이 열립니다. 일체의 소리와 상념마저 사라진 그 공간에는 오직하나 의식으로 길을 내어 의식하나 벗하여 이 길을 걸어서 갑니다. 물결이 찰랑이는 바다를 만납니다. 금빛노을로 일렁이는 작은 물결 디디고 바다를 건넙니다. 보입니다. 그 잔잔한 바다에 무량존재들이 눈을 뜨고 눈동자를 빤짝입니다. 애원의 눈빛으로 가만히 손 내밀어 하나 둘 손을 잡아준답니다.

'여의무심 24' 카테고리의 다른 글

4368, 발원  (0) 2019.08.25
4367, 여행  (0) 2019.08.25
4365, 세자재왕불  (0) 2019.08.25
4364, 향기바람  (0) 2019.08.25
4363, 정토삼부경중에서  (0) 2019.08.25

        4365, 세자재왕불... 미소향기 여래 응공 등정각 명행족 선서 세간해 일체무상사 조어장부 천인사 불세존이라고 하느니라. 당시에 국왕이 계셨는데 부처님의 설법을 듣고 깊은 환희심을 내어 위 없는 바른 법을 구하셨느니라. 나라와 왕위를 버리고 출가하여 법장이라고 이름하여 그의 재주는 세상에서 뛰어 났다.

'여의무심 24' 카테고리의 다른 글

4367, 여행  (0) 2019.08.25
4366, 삼매  (0) 2019.08.25
4364, 향기바람  (0) 2019.08.25
4363, 정토삼부경중에서  (0) 2019.08.25
4362, 마음을 열면  (0) 2019.08.25

        4364, 향기바람... 미소향기 비 온 뒤의 개 인 하늘 티 없이 맑고 쾌청도 하여라. 어둠이 밀려난 골짜기 안개 흐르는 그 사이로 무상무주 펼치어진 대자연의 풍광을 한 줄기 광명 떨치는 곳곳마다 환희의 웃음소리 피어나고 삼라만상의 노래 천지를 감싼다. 일순 고요를 헤집는 산사의 범종소리 날리면 마음을 씻어주는 향기바람 되어 누리를 안고 날리운다.

'여의무심 24' 카테고리의 다른 글

4366, 삼매  (0) 2019.08.25
4365, 세자재왕불  (0) 2019.08.25
4363, 정토삼부경중에서  (0) 2019.08.25
4362, 마음을 열면  (0) 2019.08.25
4361, 생사윤회고를 벗어나서  (0) 2019.08.25

        4363, 정토삼부경중에서... 미소향기 극락세계라 오탁악세를 여의고 삼계를 뛰어넘는 청정하고 안락한 이상적인 처소를 말함이라. 청정토요, 안락한 나라이며 불토요, 불국토가 그 이름이다. 극락정토란 불보살의 한량없는 공덕의 과보로서 수용하는 청정한 보토요, 상주불멸한 실상이며 모든 중생이 번뇌를 여의고 필경 돌아가야 할 영생의 고향이기도 하다.

'여의무심 24' 카테고리의 다른 글

4365, 세자재왕불  (0) 2019.08.25
4364, 향기바람  (0) 2019.08.25
4362, 마음을 열면  (0) 2019.08.25
4361, 생사윤회고를 벗어나서  (0) 2019.08.25
4360, 부처  (0) 2019.08.25

        4362, 마음을 열면...미소향기 새벽부터 밤가지 일에 매달리어 사는 중생 얋팍한 지식으로 감히 서방대천세계를 헤아리고 바람에 실려오는 법음도.. 햇살로 내리는 지혜법문도... 자연으로 나투시는 천지인의 길 그 귀한 가르침도 귀를 열면 들려오고 마음을 열면 보이나니 일체지의 바른 지혜 천지에 내릭 있음이라. 한 자락 꿈을 깨우니 천지가 근엄한 스승이라 하리라.

'여의무심 24' 카테고리의 다른 글

4364, 향기바람  (0) 2019.08.25
4363, 정토삼부경중에서  (0) 2019.08.25
4361, 생사윤회고를 벗어나서  (0) 2019.08.25
4360, 부처  (0) 2019.08.25
4359, 천년화 이야기  (0) 2019.08.25

        4361, 생사윤회고를 벗어나서...미소향기 천지팔양경 말씀을 따르니 무심의 경계를 흘러들고 빈 공허를 가르며 흐르는 밝은 빛 한 자락에 실려온 善意선의를 흐르는 법회의 말씀 무지를 나무라는 사자후에 현생의 온갖 허물을 가만히 합장으로 안으며 해원의 강으로 참회의 눈물 흐른다. 그 뉘의 반성과 용서이련나. 윤회의 이랑을 덮어주고 있나이다. 뿌린 대로 움은 돋아나고 지은대로 돌아오는 법이라서 흐린 흔적 하나 둘 해원하는 마음 삼생의 지은 업과들을 가만히 밝음으로 해원 하는 마음 나고 죽는 생사고와 윤회고를 벗어나기를 발원 올리나이다. 무정법도 유정법도 일체지를 증득하여 저 언덕을 넘어가고자 하옵나니 부처님이시여 손잡아 이끌어주옵소서..

'여의무심 24' 카테고리의 다른 글

4363, 정토삼부경중에서  (0) 2019.08.25
4362, 마음을 열면  (0) 2019.08.25
4360, 부처  (0) 2019.08.25
4359, 천년화 이야기  (0) 2019.08.25
4358, 大福  (0) 2019.08.25
 

        4360, 부처..미소향기 그 어느 행에도 구속 받지 않고 자유자재 대행원의 큰 걸음걸이를 보아라. 메마른 가지에 새 움을 틔우시니 감로의 묘한 향기에 절로 도취한 것을.. 유유히 흐르는 강물을 따라 무심천 고운 물에 금빛 노을이 잠겨들 듯이.. 일체세간사 가만히 쓰다듬으며 고요히 미소 짓누나.

'여의무심 24' 카테고리의 다른 글

4362, 마음을 열면  (0) 2019.08.25
4361, 생사윤회고를 벗어나서  (0) 2019.08.25
4359, 천년화 이야기  (0) 2019.08.25
4358, 大福  (0) 2019.08.25
4357, 그대 아시나요.  (0) 2019.08.25
 

        4359, 천년화 이야기...미소향기 향기고운 바람은 새벽이슬을 흔들어 깨우고 앞산에 걸린 흰구름 붉은 노을로 붉게 타는 날 지난 꿈 깨우시는 이슬방울 청룡한 눈망울에 그리움이 가득히 담겨 있었네. 어느 별이 전해주고 간 여운으로 남은 이야기 아련한 추억들을 불러오는 천년화 이야기 피고 또 피어 향기 날리는 천년을 찾아드는 그리움의 꽃이어라. 불현 듯이 밀려드는 그리움에 화들짝 눈을 뜨면 저멀리 새벽노을 걸렸고 연화지에 백련화 짙은 향기를 날리시네.

'여의무심 24' 카테고리의 다른 글

4361, 생사윤회고를 벗어나서  (0) 2019.08.25
4360, 부처  (0) 2019.08.25
4358, 大福  (0) 2019.08.25
4357, 그대 아시나요.  (0) 2019.08.25
4356, 달과 별과 같으리  (0) 2019.08.2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