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15(고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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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 道
20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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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 陽
20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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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 陰
20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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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 미소
20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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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 마음을 들추다가
20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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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 슬퍼 말아라.
20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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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9, 햇살자락 쏟아지고
20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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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8, 인과의 노래
20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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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7, 因緣
20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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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6, 가슴에 부는 바람의 노래
2012.12.26
시인 미소향기
2012. 12. 26. 10:19
2012. 12. 26. 10:19
시인 미소향기
2012. 12. 26. 10:17
2012. 12. 26. 10:17
시인 미소향기
2012. 12. 26. 10:14
2012. 12. 26. 10:14
시인 미소향기
2012. 12. 26. 10:13
2012. 12. 26. 10:13
시인 미소향기
2012. 12. 26. 10:12
2012. 12. 26. 10:12
시인 미소향기
2012. 12. 26. 10:10
2012. 12. 26. 10:10
시인 미소향기
2012. 12. 26. 10:07
2012. 12. 26. 10:07
시인 미소향기
2012. 12. 26. 10:06
2012. 12. 26. 10:06
시인 미소향기
2012. 12. 26. 10:04
2012. 12. 26. 10:04
2497, 因緣 / 남 백
만나는 것은 참 좋아라.
내 스스로를 열어보니
인연 그 하나로 좋기만 하여라.
악연이니 선연이니
굳이 분별의 말 하지마라.
모두가 내가 지은 인연이기에
조금 낮추어 또 나누며
보란 듯이 벗으로 가다보면
세상을 살아가는 의미 절로 깨우고
너도 나도 열린 마음으로
가슴 벅찬 그 어울림의 노래
그것은 인연으로 가는 신명의 모습
나로 인하여 맺었으니
내가 가꾸어 꽃을 피워야 하는
존재와 존재의 만남, 이렇게 좋은 관계
찬바람에 꽁꽁 얼어버린 세상으로
마음 한 자락 살며시 열어보면
因緣으로 피우는 미소는 향기가 된다.
시인 미소향기
2012. 12. 26. 10:02
2012. 12. 26.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