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 신 / 남백 그리움의 존재라~~ 귀히 비워 온 강처럼 내 안으로 스며드는 물줄기 우주의 강은 그렇게 흘러들고 내 안에 잠든 신명은 기지개를 하고 마중하니 번져 나는 웃음소리 온 천지에 가득 하구나~~남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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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8, 함께 흘러 5/15 / 남백 바람 지나는 길 돌 틈 사이로 흐르는 계곡물 같이 동행 하는데 만상을 안고 천리를 돈다...남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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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7, 명세~~/ 남백 가리라, 가리라, 꼭 가리라... 두 손 모우고 심법으로 화하니 마음에 이는 환희로움, 백회로는 차가운 천 냉수 흐르는데 우주의 열려진 틈새로 고요한 나의 하늘, 그 하늘이 자리하는데 의식의 고리, 고리 하나둘, 풀려 해원의 길 열리고 안으로 잦아드는 고요함 일고 충만함이 번져, 고운 듯 미소 지으니 온 천지 향긋한 바람인가... 있는 듯 없는 듯, 무아의 지경이라... 오직 느껴지는 것이란 이따금 오고가는 숨결의 여운, 천지에 부는 바람 따라 흐르는 조각배 되어 채우고 비우는 시공 사이로 물소리 잦아들 때 일심의 명세는 가리라, 가리라 꼭 가리라하네...남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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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도반  /남백
함께 가는 길에서
손을 잡을 수 있는 여유로움
흘린 땀 내음 
솔솔 향기로 다가오고
한마디 담소, 
천년을 잇는 생명수로 변하니
세상의 귀한 보석이라, 
예라서 비할 손가.
함께 가는 길,
감사하며 나누는 인정 
서로를 느끼고 의지하며
스스로를 일어 켜 세우는 
도반이라는 이름의 또 다른 나를 본다.
동행, 그 의미 
가슴에 남는데
살갑게 부는 바람
번지는 햇살, 조화로이 곱구나....남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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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5, 밝음 / 남백 햇살마냥 스며들어 환경을 살리고 생명을 가꾸고 천지 우주에 존재로 남고 싶다. 바람처럼 흔적 남기지 않는 고요히 흘러드는 삶 은은한 향기 누리에 날리는 들꽃의 뽀얀 미소를 배우리... 그 무엇이나 품어 안는 대해가 되어 세상을 이롭게 하는 도의 길 가고 싶어라...남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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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4,  기쁨 / 남백
      꼭 히 
      옷깃을 스쳐야만 인연이라 할 것인가.
      존재 하는 것으로도 과히 인연이라 할 것이다.
      선연도 인연이요, 
      악연도 인연이라...
      존재함, 그래서 감사함 아니랴...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인연 아님이 어디 있던가.
      삼라만상 모두가 소중한 존재로 다가오니,
      하늘 아래 
      함께 숨 쉬며 산다 하지 않는가...
      있어주어 고맙고 기쁠 따름이다.
      인연, 
      그 작은 이치를 아니 
      햇살이 누리에 번지듯 
      웃음소리 천지 우주로 번진다...남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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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 하늘 마음 / 남백 마음이란.. 어둠을 밝히는 과정이요, 세상을 열어가는 여명의 빛이리라... 내가 나를 인식하면 크기는 우주와 같이 닫고 한번 펼치는 기세로도 과히 하늘과 소통 한다., 닫기 보다는 열려진 마음에서 비로소 하늘로 화하는 마음이 된다....남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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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2,    내 마음의 하늘 / 남백
      마음을 열면 
      이내 우주와 통하니
      굳이 마음을 닫아걸고
      좁쌀 같은 소인이 될 필요는 없다.
      하늘 그리는 이,
      꿈을 펼치는 이의 하늘이라면
      우주와 같이
      한 없이 자애롭고 크게 자리하지만,
      마음을 닫은 자의 하늘이란
      우물 안의 그 바라보는 하늘 일 수밖에......
      구도자의 마음에 자리한 하늘~
      그 한 없이 품어 주는 마음에 있음이라....남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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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1, 하늘 바램 하늘빛 곱게 내리니 이미 천지에 분분히 날리는 봄바람 따라 내 안에 이는 한 떨기 미소의 향기 피어나니.. 소망의 꽃씨를 심는 신심으로 촛불 밝히는 간절함의 바램이요, 스스로 맞이하는 그리움의 과정이라.. 어제와 오늘, 누구와 누구를 분별할 이유도 없다. 오직 하늘이라... 온 천지우주에 한 모금 숨결로 다하는 것이라~~~..남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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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 나를 비우는 것에서../ 남백 무엇이나 주려다 보면 의식이 되고 의식을 하다보면 집착으로 변하나니. 그저 바람에 날리듯 분별과 흔적 없이 이루어지는 행이면 더욱 좋으리... 오랜 기다림, 그 추구하는 삶의 길에서. 너는 진정 무엇을 찾아 헤매 이는가.~ 올 때도 혼자였으니 가는 길도 혼자서 간다. 가벼우면 더 쉽게 갈수 있는 길. 나를 비우는 것이라. 비워야 바로 볼 수 있어 인정하고 나를 가꾸어 가는 지름길이 된다네...남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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